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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장려금 조기지급,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, 저소득층문화누리카드 충전, 경복궁 무료 개방 등 (2023 설민생안정대책)

 

정부가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설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발표하였는데요. 도움이 될만한 혜택 정보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■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및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

▷ 정부가 설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규모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 30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대 60%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공급규모는 총 20만 8000톤 규모로 농산물은 평시 대비 2.2배, 축산물 1.3배, 임산물 2.3배, 수산물 1.4배 규모입니다.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여 스페인산 신선란을 시범수입하여 공급할 예정입니다. 

 

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구매시 최대 30%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(1인당 2만원)받을 수 있으며 농축협과 수협, 지자체, 우체국 공영홈쇼핑 등 생산자 단체나 지자체 단위의 할인행사로 품목에 따라 10~40%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
 

■ 근로장려금 조기지급 및 문화누리카드 충전

 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는 설 명절 전에 자동으로 재충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

 근로 자녀장려금의 기한 후 (22년 9~11월) 신청분을 신속 심사하여 1월 20일에 조기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
 

■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

 21일 00:00 ~24일 24:00 까지 4일간 고속도로에 있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합니다. 

 또 같은 기간 경복궁 등 궁, 능 유적지 22개소 무료개방하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며 갓길 임시운행 허용할 예정입니다.

 

■ 취약계층의 전기/가스요금 지원 확대

 전기요금은 올해 1분기 요금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요금할인을 적용하고가스요금은 지난해 요금인상(5.47원/MJ)에 따른 부담을 고려하여 올 1분기는 동결하기로 하였습니다.

 에너지바우처는 185000원에서 195000원으로 인상, 등유바우처 64만1000원으로 인상, 연탄쿠폰 54만6000원으로 확대합니다.

 노인 장애인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는 난방비를 월 30~100만원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.

 

■ 기타

 월 4만원 상당의 농식품 바우처 대상을 4만8000가구 이상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.

 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를 무료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합니다.

 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액(알뜰교통카드 지급액)도 확대될 예정입니다.

 명절 전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39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및 체불방지 노력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.

 올해 2분기에는 긴급생계비 대출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.( 최대 100만원 )

 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저리융자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시행하고,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임차인에 한해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입니다.

 연휴기간동안 문 여는 동네 병의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.